-
삼성전자 한 달 새 30만원↓… 국내 증권사도 목표주가 낮춰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이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 7일 JP모건 보고서로 촉발된 주가 하락이 5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가속도가 붙었다. 발표 당일 3.95% 떨어진 데 이어 8
-
자유주의 논쟁 최장집 이사장의 '진보적 자유주의'
새로운 진보의 이념으로 자유주의를 내세운 최장집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 안철수 의원의 전략적 파트너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은 그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혁재 사진
-
[권석천의 시시각각] '사모님 탈옥' 누가 방조했나
권석천논설위원'사모님 탈옥' 누가 방조했나 역시 미국은 한국의 미래인 걸까. 1970년대 미국 영화 ‘대부(代父)’엔 변호사가 집사로 나온다. 마피아 대부인 돈 비토 콜리오네(말런
-
의협 노환규 회장 "원격진료 허용은 재앙으로 다가올 것"
정부가 유헬스(U-health)와 원격진료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일차의료의 붕괴를 우려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노 회장은 1일 자신의 SNS
-
[글로벌 아이] 주시해야 할 오바마의 '기후변화' 의지
이상복워싱턴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야심찬 선언을 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는 거였다. 행정부엔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
3조원 넘나 … 주파수 전쟁, 사상최대 돈싸움
8월, ‘전(錢)의 전쟁’이 벌어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롱텀에볼루션(LTE) 광대역 주파수 할당 방식을 최종 확정했다. 쟁점이 되는 ‘1.8㎓ KT 인접대역’을 포함하는 경
-
"교대·사범대 독점 없애야…보육교사도 공무원 자격을"
반세기 만에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한국을 만든 건 국민들의 교육열이다. 그러나 지금 국민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것도 교육이다. 너도 나도 교육개혁의 필요성에
-
“교직 문호 개방, 교대·사범대 독점 없애야 … 보육교사도 공무원 자격을”
조완규 제18대 서울대 총장(1987~91)과 교육부 장관(1992~93)을 지낸 교육계 원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과 한국 생물과학협회장·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 등을 역임했
-
베를루스코니, 맏딸에게 '정치 세습'
마리나정치 생명이 끊어질 위기에 처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7) 전 이탈리아 총리의 정치적 유산이 장녀 마리나(47)에게 승계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6일(현
-
박근혜·시진핑, 라오펑유의 '솔직한 대화'… 북핵이 핵심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만나면 북한 핵 문제와 동북아에 어떻게 하면 빨리 평화와 안정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지난 5월 미국 방문 중 박근
-
"단기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먼저 시진핑과 펑유 되라"
왼쪽부터 황병태, 김하중, 이규형.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27일)을 앞두고 중앙일보는 전직 주중대사 3명을 연쇄 인터뷰했다. 이규형(62) 전
-
[사설] NLL은 실질적인 영해선이다
2007년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이 공개됨에 따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지난해 대선 기간 내내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새누리당 측에선
-
[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속기록) ] 박 대통령 방중 때 꼭 챙겨야 할 것
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6월 21일(금요일) 오후 3시~4시30 중앙일보 10층 대회의실 참석자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사회) 김흥규 성신여대 교수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
이념보다 실용 … 돈·인재 몰리는 나라 만들다
토니 블레어 총리가 재임 기간 중 변한 모습. 이 기간에 영국은 국력을 회복해 국제무대에서 다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은 반테러 전쟁 등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 [블룸
-
"벤처의 핵심은 사람인데, 정부는 돈 푸는 얘기만 해"
‘미래창조 경제의 꿈과 도전’이란 주제로 2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89회 코리아리더스포럼’에서 창조경제의 실천방안을 놓고 벤처기업 대표 등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토
-
은행 거래 필수품, 공인인증서 3000만 장 강제사용 풀리나
인터넷으로 한 번이라도 돈을 보내 본 사람이라면 느껴봤을 거다. 복잡하다. 일단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로그인을 해야 한다. 방법은 두 가지다.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입력
-
[세상읽기] 중국의 부상,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일러스트=박용석]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오늘날 국제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미해결 문제가 있다. 세계는 중국의 부상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차세대 국제관계에
-
'찬밥' 잠실 주경기장은 도쿄 국립경기장이 부럽습니다
잠실 주경기장과 도쿄 국립경기장은 한·일 양국 체육의 성지다. 1988년 서울 올림픽과 이보다 24년 앞서 열린 1964년 도쿄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곳이다. 그러나 이를 관리·활
-
[제1차 한반도 포럼 성황] "북 핵포기 절대 안할 것"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 지역 이슈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제 1차 한반도 포럼(Korea 2013)이 13일 LA소재 아로마윌셔센터에서 200여 명이 모인 가
-
오바마 “북한 핵·미사일 해결 협력을” 시진핑 “새 모델 강대국 관계 맺어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335분(5시간35분)을 함께 보냈다. 역대 미·중 정상회담을 통틀어 하루에 만난 시간으론 가장 길다.
-
오바마 "北핵·미사일 해결협력" 시진핑 "새 모델 강대국관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335분(5시간35분)을 함께 보냈다. 역대 미·중 정상회담을 통틀어 하루에 만난 시간으론 가장 길다.
-
최고 인기지역서 최고끼리 만났다…위례신도시서 '래미안' '힐스테이트' 격돌
[이혜승기자] 4.1부동산대책으로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최고 이슈 지역인 위례신도시에서 브랜드가치가 뛰어난 단지들이 분양 대기중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
[이슈추적] 외국인 유학생 9만 명 … 무너지는 코리안 드림
코리안 드림을 품고 한국에 유학 오는 외국 학생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2005년 2만2526명이던 외국인 유학생은 2년 뒤인 2007년 곱절인 5만 명을 넘어섰고 지금은 10만
-
엉터리 수요 예측, 전력대란 불렀다
3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직원들의 휴대전화에 ‘준비’라는 문구가 일제히 발송됐다. 이날 전력 수요가 6259만㎾대까지 오르면서 예비전력이 429만㎾ 중반까지 떨어